반응형 토닥토닥1 마음이 시릴 땐 어떡하죠? 마음이 시릴 땐 어떡하죠? 손이 시리면 장갑을 끼고 귀가 시리면 귀마개 쓰고 발이 시리면 털부츠를 신어요근데 마음이 시릴 땐 어떡하죠? 살짝 열린 문틈새로 비집고 들어온 찬바람처럼 가슴 안으로 스멀스멀 들어오는 그리움....그럴 땐 뭘 덥고 뭘 끼고 뭘 신어야 할까요?어디 아픈 곳도 없는데 다들 숨도 쉬기 어려울 만큼 마음이 아파했던 그 고통 마음이 시리다 마음이 미어지게 아프다 마음이 심란하고 먹먹하다 의미를 다시 되뇌면 나의 아픔보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대신 느끼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정작 사람들은 본인 마음이 아프고 상처가 나서 피가 나더라도 꾹 참고 견디잖아요. 남의 아픔을 더 공감하고 더 안쓰러워하고 아파하면서요 유명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나왔던 딸 덕선이 우는 아빠를 .. 2023.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