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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6

황혼의 사랑 황혼의 사랑 아침에 아내와 다투고 나온 게영~ 불편해서 맨 정신으로집에 들어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런데, 그날따라 술 한잔 하지 않은 친구도 없고,어디 특별히 갈 곳도, 누굴 만날 사람도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집으로 가고 있었죠.  버스에서 내려 터벅터벅골목길을 걷고 있는데제 앞에서 한 할아버지 한 분이 오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뒤를 돌아어디론가 손을 들어 흔드시며소리치셨습니다.   밥 꼭 챙겨 먹으라고,다른 거 말고 꼭 밥이어야 한다고도대체 누구한테 하시는 소린가?할아버지가 손을 흔드는 방향을 따라 그곳을 봤죠.   그랬더니 장독대 위에 서 계신한 할머니가 보였습니다.함께 손을 흔드시면서 말이죠.  걱정 마시오당신이나 잘 다녀와요경비 서다가 졸지 말고봐서 야참 들고 갈게요.   순간 그.. 2024. 5. 5.
12살 소녀와 40대 바람둥이 의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세이 예스(Dis-Moi Oui..)" 12살 소녀와 40대 바람둥이 의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세이 예스(Dis-Moi Oui..)" "SAY YES" 라는 동일 제목의 영화가 참 많죠? 한국에도 같은 이름의 영화가 있습니다. 오래된 CD를 정리하다가 "SAY YES"라는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고, 너무 잘 만들어진 명작이라 오래 간직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는 영화 정보가 거의 없고, "유튜브" 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어 그냥 이렇게 잊혀지는 영화였나? 하고 아쉬워서 제 블로그에서 최초로 이 영화를 소개하게 되었네요. 영화의 기본정보는 영화 제목 : 세이 예스 (1995) Dis-Moi Oui.. 로맨스/멜로..1996.11.30 개봉(107분 런닝타임). 젊고, 매력적인 외모의 바람둥이 소아과 의사 스테판 빌리에(쟝-위.. 2023. 9. 25.
감동을 전하는 영화 "나이트 인 로맨스" 감동을 전하는 영화 "나이트 인 로맨스" 이영화는 니콜라스 스파크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로맨스를 들고 왔습니다. 때로는 상처 많은 중년들의 이야기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남주 리처드 기어와 여주 다이앤 레인이 출연하여 중년의 로맨스 연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겁니다. 리처드 기어는 1949년생이고 1973년도에 뮤지컬 그리드에 출연한 후, 197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대표작을 발표하고 있는 원로 배우죠. 다이안 레인은 1965년생인데 첫 출연작 리틀로맨스(1979)에서 일시적으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이후 인기가 올라가지 않아 3년간 영화계를 떠났다가 여주인공으로 복귀를 했으나 성공은 계속 그녀와 멀어졌죠. 하지만 2000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하고 2002년 "언페이스풀.. 2023. 7. 29.
걸리적 거리는 신발 속 모래 걸리적 거리는 신발 속 모래 아침에 불편한 신발을 신고 나오면 하루종일 뒤꿈치 벗겨질까 조심조심 온통 신경이 곤두서지 않나요? 우릴 지치게 만드는 건 우리 앞에 놓인 험난한 산길이 아니라 신발 속에 작은 모래알이라는 말이 있어요 혹시 지금 당신이 힘든 건 어쩌면 아주 큰 문제가 아니라 사소하고 작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마라톤을 하는데 아무리 컨디션이 좋다고 해도 신발 속 모래알 하나가 자꾸 걸리적거리면 레이스를 완주하기엔 너무 힘들 테니까요 사소하다는 단어는 보잘것없이 작거나 적다라고 사전에 있어요 사소함의 가치를 사소한 문제, 사소한 얘기들, 뒤로 미뤄도 되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죠? 사소한 메모가 책이 되었다는 말이 있고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 2023. 7. 28.
위로해 주고 싶도록 아프게 본 사랑이야기, 영화 빨간 구두(2005) 위로해 주고 싶도록 아프게 본 사랑이야기, 영화 빨간 구두(2005) 오늘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소개 해볼까 합니다. 오래전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영화를 끝까지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개봉 : 2005.10.14. 등급청소년 : 관람불가 장르 : 드라마(122분) 페넬로페 크루즈(이탈리아 역)는 이때부터 스타가 되어 좋은 작품을 연달아 내놓게 되죠. 그럼 간단하게 작품 소개 조금만 해보겠습니다. 어느 한 의사가 푹푹 찌는 무더운 날 외딴 시골마을에서 자가용이 고장이 나고, 어느 한 여자의 도움으로 전화사용부터 자가용 수리까지 모든 일을 좋게 마무리 할수 있었으나, 그녀의 외딴집에 가서, 보드카 같은 술을 들이켜다가 그녀를 매춘부로 생각하고 강간을 합니다. 깡마르고 볼품없는 그녀는 무서움에 아무런 저항.. 2023. 7. 1.
사랑과 힐링의 택시여행 영화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2011) 사랑과 힐링의 택시여행 영화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2011) 처음으로 영화 추천을 하게 되었네요.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 출연자부터 소개하겠습니다. * 택시운전기사 톰역을 맡은 샘재거가 감독과 주연을 다 했어요. 2. 소개(줄거리) 뉴욕에서 출발하여 캘리포니아까지 2천 킬로미터 될까요? 클레어가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불법운전을 하고 있는 톰의 택시를 타게되고, 목적지 없이 오직 직진만을 요구하다가 잠이들고, 택시는 오직 직진, 아주 긴 택시 여행의 모험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클레어는 택시 타기전, 아버지의 위독함을 전해 듣고 차에서 울음을 터트리다가, 잠이 들어버린거죠. 날이 밝았는데도 톰의 택시는 직진을 하고 있었어요. 도대체 어디까지 달린 거야? ..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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