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것
어떤 순간에도
"나"니까 그렇게 했을 거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그 진짜 "나" 다운 모습
어떤 모습일까요?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가
그런 거라잖아요
너답지 않게 왜 그래?
이렇게 물으면
나다운 게 뭔데?
라고 반문하는 대사
그 얘기 들으면서
저도 생각해 봤어요
나다운 게 뭘까?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당신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순간이
분명 있을 거니까요
"너" 답지 않게 왜 그래? 하고
이런 질문받으면
내가 "나"다워지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되는지
고민해 보신 적 있으셨나요?
나는 그냥 나인데...
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더 잘 아는 듯이
나 다 운 것을 말하면서 판단하는 걸까요?
스토커 같이요.
기분이나 공감은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책 속에서 나를 찾는다고 내가 있을까요?
여행을 하면서 나를 찾는다고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 청년일 때,
누구를 사랑하고 있을 때의 내가 다르고,
결혼을 했을 때, 아이가 생겼을 때
중년 그리고 노년이 되었을 때의
내가 다른 게 정상이잖아요.
혁오의 TOMBOY 노래에도
이런 가사가 있죠.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젊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현재의 불투명하고, 알 수 없는 미래를
잘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죠?
"나" 다운 건 남들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거잖아요.
앞으로 다가오지도 않은,
알 수 없는 미래의 나를 위해
벌써부터 고민하고 찾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전부다 "나" 다운 거니까요.
오늘 하루도 즐거움 많이 챙기셨나요?
저의 글과 이야기도 하루 중
당신의 즐거움으로 추가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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