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정해놓고 있지 않으세요?

듣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정해놓고 있지 않으세요?

 

고민이 있을 때
누군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지만

듣고 싶은 말은
이미 마음속에 정해놓고 있지 않으세요?

짝사랑을 포기할까 말까 상담하면서
내심 왠지 잘 될 것 같다는
용기를 얻고 싶고

하는 일마다 꼬여서
다른 일로 바꿀까 고민일 때
사실은 끝까지 열심히 해보라는
격려가 듣고 싶고

그래서 내가 원하던
얘기를 해주지 않으면
조언이 영 시원치 않다고
그렇게 말하게 되지 않으세요?

고민하는 일이 있다면

사람들의 얘기를 객관적으로
들어보세요

그 문제를 정말 해결하고 싶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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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나 자신을
들어내어 조언을 듣는 건 잠시 미루고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한테
먼저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건
나 자신이잖아요.
그러니 자기 자신에게 더 친절해졌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돌봐줄 사람도 자신뿐이잖아요.
그러니까 자신을 믿고 아껴주세요.

다른 사람을 컨트롤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내가 하는 일은 컨트롤할 수 있잖아요.
그러다가 나를 컨트롤할 수 없을 때
나에게 확신이 정말 없을 때
해볼만큼 해도 답이 없을 때가 찾아왔을 때

나를 누구보다 걱정해 주고
나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나를 가장 잘 아는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그분에게
마음을 이야기하세요.
듣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정해놓지 말고요.

제가 바다에 나가서 사진도 찍고,
산책하면서도 사진을 찍어봤어요.
그래서 내 발자취가 있는 사진을 올려봤는데
어때요?

오늘은 짧은 글로 마무리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