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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아일라 Ayla : The Daughter of War(2018)

by 유감독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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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병사와 5살 꼬마의 감동실화 아일라(Ayla) : The Daughter of War(2018)

 

6.25 전쟁 때 터키 병사와 5살 꼬마의 
감동실화 "아일라"가 터키에서 흥행을 하고,
한국에서는 단 두 곳의 상영관에서
2-3일 개봉하고 
종영된 영화였죠.

 
이 영화를 이야기하려면 정치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도입니다.
정권은 오래 못 가게 투표로서, 
번갈아가면서 시켜줘야 국민 무서운 줄도
알고, 국민 눈치를 보게 된다고 믿고 있어요.
지금은 정치인들이 국민눈치를  
안보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서로 공감되는게 있으면 폭력은 사라지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 더욱 과격해지는 거겠죠?
 
이낙연 전국무총리가 터키 총리와
만났을 때가 있었죠.
이 영화가 한창 인기가 있을 때 였고
한국전쟁을 소재로한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하면 꼭 보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어서
터키총리에게 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터키총리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인증샷으로
기사에 실리고 나서야
이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떤 홍보도 없었고, 국무총리가 영화관람 후
전국의 영화관은 이 영화를 전부 내려버립니다.
더 재미있는 건 전국의 영화관이 이낙연 총리가
관람한 서울과 거제도 끝의 영화관
단 두 곳뿐이었어요. 
 
아마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북한 김정은과의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불안한 요소는  작은 것도
용납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6.25 때 터키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흘린 피와 도움을 준 게 있는데...
"실망 실망 실망"
 
이런 정치 에피소드는 여기서 멈추고, 
영화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영화는 15세 관람가이고, 터키 영화입니다.
123분 러닝타임을 갖고 있죠.
 
출연진에는 우리의 자랑 
훌륭하신 이경진 배우님께서 나옵니다.
아역으로는 아일라역의 "김설"이 나오죠.
김설은 "국제시장"에도 나옵니다.
 

주 요 내 용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들어가 숨겨서 키웁니다.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종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모두의 반대 속에 자신의 선택을
감행하게 되고....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영화보실때 재미있으시라고...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 영화를  오늘은
추천하려고 합니다.
 

 
평생 아일라를 찾으려 하였고,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 슐레이만은 2년 후에
돌아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크게 이슈 되고,
언론에서도 다큐멘터리로 인해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죠. 재개봉은 없었지만요.
 

(실화설명/결말포함) '우리나라 사람'만 잘 모르는 초대박 6.25영화

짧은 영상이지만 잘 보셨나요?
 
실화라서 감동이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영화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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