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추천

한 편의 연극같은 4가지 이야기 "더 테이블(The Table)"

by 유감독 2023. 7. 9.
반응형

한 편의 연극 같은 4가지 이야기 "더 테이블(The Table)"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

연극 좋아하시나요?
지루하지 않게 연극 4편을
본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정된 공간
적은 출연진과 소품
몰입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연기자의 대사와 연기
 
2017년 개봉한 "더 테이블"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보시면 알겠지만
출연진들 괜찮습니다.  
 

감독과 주연
조연과 단역

감상 포인트

물컵에 담긴 꽃의 모양, 물의 색채 등이
인물들의 상황이나, 생각,
대화의 분위기 등을 형상화하기 때문에,
이것을 자세히 보는 것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서술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

[정유미 & 정준원]
오전 열한 시, 에스프레소와 맥주.
“나 많이 변했어.”
스타배우가 된 유진과 
전 남자친구 창석

 
[정은채 & 전성우]
오후 한 시,
 두 잔의 커피와 초콜릿 무스케이크.
“좋은 거 보면 사진이라도
 하나 보내줄 줄 알았어요.”
하룻밤 사랑 후
 다시 만난 경진과 민호


[한예리 & 김혜옥]
오후 다섯 시, 두 잔의 따뜻한 라테.
"좋아서 하는 거예요. 아직까진..."
결혼사기로 만난 가짜 모녀
 은희와 숙자


[임수정 & 연우진]
비 오는 저녁 아홉 시, 
식어버린 커피와 남겨진 홍차.
“왜 마음 가는 길이랑 사람 가는 길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
결혼이라는 선택 앞에 
흔들리는 혜경과 운철


당신은 오늘,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제가 본 영화 소감은
일상적인 소재 같지만, 
대화 내용은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도 여러 개가 있습니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스타가 되었고,
스타가 된 그녀가 바로 앞에 앉아 있는데
직장 동료들에게 자기 과시 및 자랑
하려고 만난다는 게 화가 났어요.
스타랑 사귀었었고, 쟤 나한테 채였다.
인간이 덜된 어른의 모습? 


아래에 영화 "더 테이블" 예고편을
올려놓을 테니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도 될 만큼 좋은 영화를 엄격하게 선별해서
다시 올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