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추천

일본 의학 타임슬립 드라마 "JIN"

by 유감독 2023. 7. 15.
반응형

일본 의학 타임슬립 드라마 "JIN"

 
전 세계 80개국에서 방송을 했던  
일본드라마 JIN을 포스팅해 볼게요.
 
막부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된
현대 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의료 드라마예요
 
출연진부터 소개해볼게요~
이 드라마가 한국으로 비유하면 대하드라마라서
상당히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유로
주연급만 몇 분만 올려도 되겠죠?
 

 

 

 
이 드라마에 는 상당히 훌륭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다 훌륭하지만 알아두면
좋을 주연배우 두 분 정도만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오오사와 타카오가 출연합니다.
배우, 모델, 가수를 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이죠.  쉼 없이 달리는
배우라고 할까요? 국민배우죠.

오오사와 타카오

조성모의 Mr. Flower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해요.

외국유학을 갔다 온 후 모델로 시작하여
드라마 너와의 여름과 별금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을 해버리죠.
이후 영화도 하다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합작 프로그램 "극적기행 심야특급"
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돼요.
일본영화 제목만 아시는 분들이라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실 겁니다.
대히트를 하고 흥행수익도 많았죠.
이분은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계속 출연하고, 할리우드 까지 진출을 합니다.
그 작품이 스티븐 시걸의 "인투 더 선" 이죠
 
그리고 오늘 소개할 일본드라마 "JIN"에서
2009년 2011년 시즌1, 2에 출연하고
최고 시청률 29.8% 달성, 상도 많이 받죠.
 
우리나라에서도 "닥터 진"으로 리메이크되어
송승헌이 출연하였는데, 시나리오가 너무
흥선대원군(이범수)이 주인공인 줄 착각할 
착각할 정도로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아가는
정치적인 복수와 음모로 전개되는 드라마여서
송승헌의 현대 의술이 정치에 묻혔다고 할까요?
지루 했습니다. 드라마가 타임슬립한 의사의 
이야기인데 흥선대원군 드라마를 본 느낌이었죠.

 
일본 드라마 "JIN"은 정치적 외압이 들어오거나,
음모로 인해 자기가 위협받고 목숨이
위태로워져도
약을 개발하거나 의술을
펼치는데 온 정신을 쏟죠.

그리고 악역들이 등장해도 1~2회 안에
좋은 사람이 되거나, 큰
문제도 의술로 기분 좋게 풀어가고 바로 다른 내용이 등장하니까
시청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본 것 같아요.

 
다음은 "아야세 하루카" 이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아야세 하루카

이분도 일본에서 인기가 많죠.
"호타루의 빛, 백야행, 싸이보그 그녀" 등
좋은 작품을 상당히 많이 했고, 
작품도 무겁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한때 팬이 되었었지요. 
제가 아무리 정치적으로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도라고 해도 
한국을 비하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을
좋아할 수는 없잖아요.
 
한 인터뷰에서 태평양 전쟁을 미화하고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를 다루는
우익성향의 다큐멘터리에 10회 이상
출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그녀의 정치적 성향이 알려지게 되었고
한국인들이 등을 돌린 순간이 왔죠.
극우 논란이 퍼져나가는 순간이기도 했고요.
아야세 하루카는 방송을 통해 일본 내
우익에게 "바른 생각을 가진 젊은 배우
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라고 당당히
방송에서 이야기까지 합니다. 

맨 오른쪽 여자분 나카나비 미키 굉장한 분이죠.

나카나미 미키

소화 못하는 장르가 없어요. 영화 "역도산"에서
설경구와 같이 나왔었죠. 이분도 어마어마한
연기자인데  등장인물 소개는 끝내겠습니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간단 요약하겠습니다.
 
주인공 의사 진은 어느 날 응급실에
실려온 남자의 뇌에서 종양을 제거하고
나서부터 두통과 환청에 시달리게 되죠.
종양이 손가락만 한 애기였어요.
그 환자가 약품들을 챙기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것을 주인공 진이
막으려다 계단을 구르고 눈을 떠보니
사무라이들이 눈앞에서 칼로 싸우고 있었죠.
에도시대로 타임슬립!
 
처음 시작 부분은 한국드라마 닥터진과 같아요.
자기가 수술하다가 식물인간이 된 여자친구는
현실에 있고, 머리가 깨진 사무라이를
구해주다가 여주인공 집에 머물게 되면서
드라마는 재미있게 흘려가죠.

의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야세 하루카

 
드라마를 보실 때의 관점포인트를 말해볼까요?

주인공 진은 사람들의 운명이나 역사를
거스르게 
되면 역사가 바뀐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현대의 지식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근대 의료를
에도시대에 전파하고 실천해 나가죠.
링거도 만들고, 수술용 칼로 수술하다가 자신의
조상까지 수술하다가 자신의
몸이 사라지는
경험도 하면서요.

 
제가 가장 감동적이게 본 장면은
에도시대에도 소방관들이 있는었는데, 
불이 모든 걸 집어 삼킬정도로 크게 났지만, 
그들은 목숨을 걸고 주인공 진이 수술하는 
그 나무로 만든 집만은 지켜냅니다. 
주인공이 수술을 하고 밖을 나왔을 때,
자신이 있던 그 집만 빼고, 마을 하나가 전부
불에 타서 사라져 버린 상태였죠.
소방관의 책임감과 의사의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바로 아래 사진은 마취 없이 뇌수술하는 장면
안절부절못하던 어린 아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마취 없이 수술받던
여인은 그 노래로
인해 고통을 잊어버리는 명장면이죠.

뇌수술 장면(마취도 안하고 합니다)

 
일본드라마 "JIN"을 여러분들께 소개했는데요.
드라마추천 할 만큼 괜찮은 드라마 같죠?

안 보신 분들은 시간이나 기회가 있으면
보시길 권해 드릴게요.

 
좋은 추천 영화나 드라마로 다시 찾아뵐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