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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재난 실화 영화 "언스토퍼블"

by 유감독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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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실화 영화 "언스토퍼블" 

 사상최대의 미션 멈출 수 없다면 모두 죽는다

 
미국에서 2001년 5월  열차의 입환
(분리, 결함, 선로를 바꾸는 작업) 중
기관차가 폭주한 실재 사건을 영화한
건데요, 결과적으로 해당 기관차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어서 사고 후에도 멀쩡히
개조해서 더 사용하였죠. 이 열차 편성번호가
8888이었는데 이 번호를 붙여서
"CRAZY 8"이라는 불명예 별명이 생겼죠

 
영화의 기본정보
 
장르 : 액션
미국 : 98분
평점 : 별 8개
 
 
출연진은 믿고 보는 덴젤 워싱턴이 나오죠

 
영화 소개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하죠.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겠지만요
 

 
위험성 화물이 실린 ‘777호’ 기를
다른 선로로 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엔진에 시동이 걸려
운행을 시작하고, 곧이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통제불능의 폭주를 시작하면서
영화는 순식간에 시속 100km로 달리는
거대한 폭탄 괴물로 변해버린 ‘777호’기가
곧 있으면 도심을 관통하게 되면서
심각한 재난 피해가 속출하게 되는 그 순간
 

사람없이 폭발물을 실은체 고속으로 달리고 있는 기차 안 모습

 
같은 선로를 달리던 프랭크와 윌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기차를 세우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는 전개입니다

 

 
이 영화가 괜찮은 이유는 감독의
마지막 유작이어서도 아니고, 
유명 배우가 출연을 해서도 아니죠.
 
긴장감 스릴 모두 훌륭하지만
주위의 평범한 서민들이
실제 영웅이 되는 것을
뉴스를 통해 자주 보도되잖아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고,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도
드라마틱하게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이 영화가
박수를 더 받는 것 같아요

어떠한 재난이나 사고에도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경우를 요즘은
방송을 통해 자주 접할 수가 있죠.
그 영웅이 바로 옆사람 일수도 있고,
내가 아는 사람 일수도 있고,
그게 나 일수도 있는 거죠.
 

 
언스토퍼블(Unstoppable(2010))로
돌아와서 2001년 이 두 분의 목숨을 건
용기를 통해서 폭주사고는 부상자 1명만
생기고, 다행히도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덴젤워싱턴과 크리스파인의
세대 간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팀으로서 합이 맞아가는 과정과
 미친 속도감에서 오는 스릴이
몰입도를 더 높여 주는데요.
한국인들은 비정규직 부당정리 해고의
관점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신참 윌이 낙하산으로 들어온
차장이라는 거겠죠?
낙하산, 그건 소문일 뿐이었는데도
나이가 좀 있는 덴젤 워싱턴과
젊은 크리스파인은 처음에는 서로 밀리지 않는
기싸움을 조금은 보여주죠.

그리고 젊은 크리스 파인은
동료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계속 받는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회사에서 오래된 직원들을 정리할 테니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면 일을 잘
가르치라는데 그 누가 좋게 보겠어요.

그런 갈등이 있지만 선임과 신참은
대화하면서 젊은 너도 많이 힘들구나,
나도 아직은 일할 수 있는 나이인데 라는
복잡한 생각 속에서 그들은 한 팀이 되죠.

철도회사는 이 위험한 사고에 나선다면
당장 해고하겠다는 협박을 하는데도
그 둘은 목숨을 내건 채 고군분투하게 되죠

그 재난사건 이후
일방적인 해고 통보받은 덴젤워싱턴은
명예 되직할 때까지 근무를 하게 되었고,
크리스파인은 아내와 재결합해서
둘째도 가졌다고 하죠.

모든 언론이 방송에서 이 영웅들을 전부
집중 보도를 했는데 회사세서 자르면
철도공사가 욕을 많이 먹었을 테죠.

 
이 기차는 실제 2시간가량을
유독 물질을 싣고 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추천드릴게요.

 
지금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엔 꽤 괜찮은 인종차별 영화를
엄선해 보고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까지네요.

오늘 직장이나 학교에 가면
친구에게 "너도 영웅이 될 수 있어"라고
말해 보실래요?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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